‘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주에 이어 ‘세 모자 사건’을 집중 취재했다.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씨의 친언니는 제작진과 상의 후에 동생을 아동학대죄로 고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씨는 경찰이 찾아와 두 아들과 강제분리를 하려하자 강하게 거부했다.
또한 이씨는 아들과 떨어지면서 ‘넘버세븐’이라고 소리치자 아이들은 갑자기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넘버세븐’이 무엇을 뜻하는 암호인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씨를 조종하고 있다고 알려진 무속인 김씨에 대한 이전 신도들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무속인 김씨는 다른 시사프로그램에 방영되기도 했던 인물로, 김씨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한 부부는 “무속인 김씨로 인해 사업을 탕진했다. 김씨는 내가 돈이 떨어지자 딸의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술집에 보내라고 했다”고
한편 1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시청률 9.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7.2%)을 앞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헐 그것이 알고싶다. 세모자 소름끼쳐” “그것이 알고싶다. 넘버세븐 외칠 때 입 틀어막음” “너무 안타깝다. ‘그것이 알고싶다’ 아니였으면 오해하고 있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