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징비록’ 김상중에 김태우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는 선조(김태우 분)과 마주앉은 류성룡(김상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사직 상서를 보았다. 영상은 과인을 잘 알지 않는가.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고 했다”고 말했지만, 류성룡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 사진= 징비록 방송 캡처 |
이에 선조는 “과인과의 연을 끊겠다는 건가”라고 불편함을 드러냈고, 류성룡은 “전하가 먼저 끊은 것이다. 신이 어떻게 전하를 싫어할 수 있는가. 하지만 군주로서 전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털어놓아 극의 긴장을 높였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