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밴드 쏜애플이 한국을 대표해 일본, 대만의 차세대 주자들과 함께 한국, 일본, 대만 동아시아 3개국 서킷 투어에 나선다.
쏜애플은 일본의 록 밴드 모노아이즈와 대만 최고의 탑 펑크 밴드인 파이어 엑스와 오는 9월12일 오후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퐈 이스트 유니온 버전1’(Far East Union vol.1)에 출연한다.
이번 동아시아 서킷 투어는 모노아이즈의 호소미 타케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언어와 나라가 달라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웃한 나라의 젊은 밴드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교류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개최됐다. 한국을 시작으로 대만과 일본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파이어 엑스는 2007년 발표한 데뷔 앨범 ‘렛츠 고우’(Let's Go) 발매 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장르에 국한하지 않은 음악적 세계관으로 모든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동아시아 서킷 투어 콘서트 티켓은 5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