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도은영’
[MBN스타 김조근 기자] 가수 도은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도은영은 지난 3일 노래의 꿈을 못다 이루고 세상을 떠났다.
동료인 가수 연규성은 4일 페이스북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다”며 “가수로서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 노래’를 녹음하고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믿기질 않는다”는 글을 올리면서 고인의 부음을 알렸다.
↑ 가수 도은영 |
연예계에 따르면 도은영은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5일 “이번 일에 앞서서도 한 차례 수면제를 과다복용했던 안타까운 일이 있었던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OST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던 도은영은 지난 2012년
결혼 이후 자녀를 두고서도 가수의 꿈을 이어왔다. 그의 갑작스런 죽음은 새 노래 발표를 얼마 앞두고 갑작스럽게 발생했다.
5일 오전 경기도 안양의 한 장례식장에서 발인한 고인은 오후 경기도 성남의 한 추모관에서 진행됐다.
‘가수 도은영’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