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광복 70주년 맞아 펼쳐진 동아시안컵 축구 한일전 경기가 1-1 무승부로 끝났다.
5일(한국시각) 우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일본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경기가 열렸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전반 27분 장현수의 페널티골 성공 이후 방심한 한국은 전반 39분 일본 야마구치 호타루의 동점골에 당했다.
경기 직후 일본 언론 마이니치 신문은 “전반전은 선제골을 내주며 침울한 분위기였고, 후반전은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운영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은 북한전에서도 패, 여자 축구 또한 한국에 역전패 당하는 등 자국 언론은
일본 누리꾼들은 이날 페널티가 선언되자 “일본은 개그팀을 꾸렸냐” “이건 내가 봐도 핸드볼이다” “패배 확정”이라고 비난을 쏟아냈다.
또한 야마구치의 동점골에도 “사고와 같은 골” “전혀 기쁘지 않다” “지지 않았던 게 다행일 뿐”이라고 실망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