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지현이 혼전임신 비화를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439회에서는 ‘클럽! 주부요정’ 특집으로 꾸며져 슈 황혜영 이지현 자두가 출연했다.
MC 김국진은 “남편과 어떻게 만나게 됐냐”고 질문했고, 이지현은 “골프치다가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연히 남편과 한 조가 됐는데 남편이 그때 술을 마시면서 골프를 쳤다. 그러니 공이 안 맞지 않냐. 그러니까 더 마시더라. 그래서 나한테 돈을 잃었는데 내가 남편이 화가 많이 난 것 같아 돈을 다시 돌려줬다.
이에 황혜영은 “이지현이 내게 ‘골프 몇 번 치고 밥 먹었더니 아기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이지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MC들은 “어떤 계기가 있을 줄 알았다니까”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13년 3월 7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