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법’ 정상훈 “‘양꼬치 앤 칭따오’ 말고, 내 이름 찾고파”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정상훈이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별명보다 자신의 이름을 찾고 싶은 욕심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에서는 올리브TV ‘비법’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종신과 김준현, 김풍, 정상훈, 서승한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상훈은 서PD가 내 이름을 찾게 해주겠다며 프로그램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PD가 중식을 시키더라.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이름을 없애준다고 하더니 중식을 시켰다”고 하소연을 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재미가 없었는지 중국어를 하며 음식을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직도 ‘양꼬치’라는 이름을 못 바꾸고 있다” 며 “다행히 양꼬치 요리는 아직 안 시켰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법’은 매 화 방송에서 비법 전수자가 출연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선보이고, 다섯 명의 MC 중 1명이 직접 요리해 현장에서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3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