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힙합 듀오 배치기 멤버 무웅이 좀 더 신혼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배치기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올 10월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깜짝 고백한 탁. 이에 앞서 무웅은 “내가 유부남인 걸 다들 모르더라”라며 “올 11월에 결혼한 지 벌써 2년이 된다. 정말 좋고 행복하다”고 아내를 의식한 듯 답해 웃음을 안겼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앞서 무웅은 2013년 11월2일 4년간 만나온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했다.
2년 7개월여 만에 미니앨범 ‘갑중갑’(甲中甲)으로 컴백한 배치기의 타이틀곡은 ‘닥쳐줘요’이다. 이엑스아이디 솔지가 피처링에 참여했고,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4’ ‘마파람’ ‘잔정치레’ ‘라디오’ 등 총 5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닥쳐줘요’는 프로듀서팀 범이낭이와 배치기가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심금을 울리는 멜로디와 ‘뽕끼’가 가미됐다.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인간관계이고, 사람이니 정리할 건 미련을 두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이날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배치기의 신곡 ‘닥쳐줘요’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