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영도’가 9월 개봉한다.
‘영도’ 배급사 콘텐츠판다는 10일 오전 “‘영도’가 9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배급사에 따르면 ‘영도’는 tvN드라마 ‘미생’에서 변요한이 연기한 한석율의 얄미운 밉상 사수인 성대리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던 태인호가 범죄자의 남겨진 아들 영도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급사는 “태인호는 ‘영도’에서 고등학생 시절부터 그 후 10여년이 흐른 30대 후반까지 모두 맡았으며 그동안의 연기 내공을 발산해 거칠지만 여리고 강하지만 슬픈 복합적인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고 전했다.
‘영도’는 부산에 위치한 작은 섬 영도를 배경으로, 연쇄 살인마의 아들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비참한 운명을 살게 된 영도(태인호 분)가 살해된 부모의 복수를 하겠다고 찾아온 한 여인 미란(이상희 분)을 만나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