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어송포유’에서는 인피니트가 몸을 던지는 열정으로 예능 감을 뽐냈다.
인피니트는 림보게임을 하며 특유의 유연함을 선보였다. 성열은 허당기 섞인 허세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드러눕는 모습으로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 사진=어송포유 캡처 |
한 해외팬의 요청으로 ‘파트 바꿔부르기’가 시작됐다. 인피니트는 서둘러 그동안 연습했던 곡의 가사와 랩, 안무를 기억해내며 벼락치기 준비에 들어갔다. 성규는 막내 성종의 파트를 부르게 되자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성대모사까지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결국 멤버들은 리퀘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자신들의 신곡 무대를 선물했다.
한편, ‘어송포유’는 케이팝 스타가 190개국 팬들이 원하는 ‘궁금한 것’ ‘보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을 직접 선보이는 세계적 소통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55분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