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정선아가 뮤지컬 ‘데스노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정선아는 ‘데스노트’에서 최고의 디바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아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표현, 매 회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정선아는 극중 디바답게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탁월한 무대 매너로 완벽한 콘서트 무대를 재현했으며, 라이토를 향한 감정까지 애절하게 전달하며 무대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렘 역의 박혜나와 ‘위키드’에 이어 또 한 번 최고의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정선아는 ‘위키드’ ‘드라큘라’ ‘킹키부츠’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흡수력으로 자신만의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체 불가능한 캐릭터를 만들어 왔다. 이번 ‘데스노트’에서의 도전에서도 원작의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정선아만의 독보적인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창조했다.
‘데스노트’의 마지막 무대를 올린 정선아는 “지난 2개월동안 매 회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정말 즐거웠고, 57회 공연을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함께해준 배우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한 모든 스텝들, 그리고 관객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공연을 마친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성황리에 ‘데스노트’를 마무리한 정선아는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고 차기작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