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DJ로 활발한 활동 중인 춘자가 공연 연출에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보조 연출가로 당당히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는 9월12일 오후 3시와 7시 전라도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2015 진짜가 왔다, 레전드 콘서트’가 열린다. 출연진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휘성과 에일리, 울랄라세션, MBC ‘무한도전-토토가’ 열풍의 주역인 1990년대 활동한 소찬휘, 코요태, 룰라, 원투이다.
보조 연출로 활약할 DJ 춘자는 MBN스타에 “이 시대의 레전드들의 무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혼자만으로도 충분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이들이 뭉쳐 한 마디로 ‘레전드’”라며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희로애락을 주려고 한다. 지방에서 보기 힘든 공연이며 모험이지만 쟁쟁한 출연진 덕분에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공연을 보러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레전드 콘서트에 이어 향후 각기 다른 장르의 레전드들의 공연으로 전국 투어도 준비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