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솔로 컴백을 알렸던 트레일러 영상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현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파격적인 트레일러 영상에 대해 언급하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본격 솔로 컴백에 앞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고, 술에 취한 듯 길바닥에 누워있는 모습, 남자와 스킨십하는 모습, 가슴만을 가린 채 유유히 풀장으로 들어가는 모습, 매혹적이게 사탕을 먹는 모습 등 이전과는 다른 현아의 섹시미가 모두를 흥분케 만들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이에 현아는 “사실 트레일러 영상 촬영을 빌미삼아 미국에서 화끈한 일탈을 했다”며 “내가 예쁠 나이에 일탈을 안 하면 언제 할까 싶기도 했다. 찍으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웠다. 다만 서울에서 찍은 영상을 보니 조금 세서 걱정이 됐다. 워낙 잘 놀다보니 연기가 아닌 것 같기도 하더라”고 제대로 일탈을 즐긴 후 후폭풍(?)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트레일러 영상 속 모습과 달리 평소엔 그런 일탈을 꿈꾸지 않는다. 아예 기대도 안한다. 난 화려함보다는 소탈한 걸 좋아한다. 내가 평소에 못 이루는 것들을 트레일러 영상으로나마 잘 이룬 것 같다”고 간접경험을 통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잘나가서 그래’ 음악방송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