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솔로로 컴백한 가운데, 여전히 컴백은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솔로 컴백을 이틀 남겼는데 유독 긴장된다”며 다른 앨범에 비해 많은 정성을 쏟은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냈다.
네 번째 미니앨범 ‘에이플러스’(A+)로 컴백한 현아. 타이틀곡은 ‘잘나가서 그래’이며 비투비 정일훈이 피처링에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매우 파격적이었고 작정하고 일탈한 현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이에 현아는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 건 처음이라 기대되는 부분이 많다. 또 다양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재미있게 활동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며 “앨범 디렉팅에 많이 신경을 써다. 1번부터 5번까지 전부 참여했고, 미국에서 진행된 트레일러 촬영도 아이디어를 내서 촬영 앨범 재킷 콘셉트도 잡았다. 뮤직비디오도 내가 의견을 냈다. 그 전에는 빨리 나온 앨범도 있고 여건이 안됐는데 이번엔 준비기간도 길었고 타이틀곡이 이미 오래전에 나온 상태였기에 전체적으로 신경을 더 많이 썼다”고 이번 앨범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음을 강조했다.
한편 현아의 타이틀곡 ‘잘나가서 그래’는 힙합씬 대세 장르인 ‘래칫’(Ratchet) 기반의 힙합 댄스곡으로 그간 ‘빨개요’ 포미닛의 ‘미쳐’ 등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가 다시 한 번 작사, 작곡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