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주리가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극장에서 영화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려 노병하 감독, 출연배우 김주리, 윤아민, 오창석, 정헌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주리는 “제가 미스코리아 출신이라, 사람들이 성격도 세고 새침데기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수진이를 어떻게 풀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나의 허당스러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라고 하더라. 실제 성격이 허당 에 바보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사진=PF엔터테인먼트 |
김주리는 또 “실제 기자들을 만났을 때 바쁘지만, 잘 꾸미고 커리어를 살리는 모습이 멋져 보였다”며 “머리카락을 자르고 과하지 않은 스타일을 보이려고 했다”고 극 중 기자 역할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을 설명했다.
한편,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는 세상을 다가진 듯 살아가던 철부지 톱스타가 어느 날 괴한에게 납치된 뒤 인생의 깊이와 사랑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흥미진진한 액션 멜로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