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는 패션, 대중문화, 음악, 아트 중심의 콘텐츠를 담고 있는 뉴욕 패션 잡지다.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 케이트 페리, 마일리 사이러스, 프린스, 퍼기 등 그간 톱스타들이 표지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페이퍼 9월호는 표지 모델로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과 그의 뮤즈 씨엘을 나란히 선정했다.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로 이미 잘 알려졌다.
제레미 스캇은 해당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뮤직비디오 속 내 작품을 입은 씨엘을 보고 촬영차 한국에 갔을 때 씨엘을 만나기 원했고 반했다. 씨엘은 이제 내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씨엘은 "음악과 패션은 항상 함께하는 것이다. 나는 제레미의 옷을 입을 때 그것을 완전히 느낀다"고 화답했다.
한편 씨엘은 미국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오는 29일 캐나다 토론토, 9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샌프란시스코),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에서 열리는 MDBP(MAD DECENT BLOCK PARTY) 무대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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