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명단이 발표돼 화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실시한 2015년도 제50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한 917명과 과목별 부분 합격한 1127명의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최고 득점자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원호(만 24세)씨로, 총점은 441.4점(평균 80.25점)이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동현(만 21세)씨, 최고령 합격자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오창남(만 41세)씨였다.
평균점수는 원가회계 60.76점, 회계감사 59.73점, 세법 57.12점, 재무관리 53.90점, 재무회계 53.52점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에 비해 네 과목 모두 하락했다.
합격자의 평균 나이는 26.7세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 합격자는 234명(전체의 25.5%)으로, 216명(24.4%)이 합격한 지난해에 비해 인원 및 비중이 다소 늘었다
합격자 명단(과목별 부분합격자 포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적은 오는 28일부터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의 ‘성적확인’ 메뉴에서 조회할 수 있다.
공인회계사 합격자 명단 발표 소식에 누리꾼은 “공인회계사,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공인회계사, 와 최연소 합격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