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상순 별세 소식을 다뤘다.
고인의 빈소를 찾은 최불암은 "비밀 없이, 삶에 대한, 연기에 대한 말을 서로 나누고 살았는데 속상하다. 여기서 못 나눈 우애가 있다면 이제, 저승에 가서 나눠야지"라는 말
최불암은 과거 인기드라마 '수사반장'에서 고 김상순, 고 남성훈, 고 조경환 등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한편 '수사반장', '제1공화국',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명성황후', '신돈' 등에 출연했던 김상순은 폐암 투병중이었다. 지난 25일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