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그룹 비투비 육성재가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육성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오전 MBN스타에 “육성재가 ‘마을’ 출연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은 범죄가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마을 아치아라에서 오랫동안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 사진=MBN스타 DB |
육성재는 ‘마을’ 제작진으로부터 순경 박우재 역을 제안받앗다. 극 중 박우재는 싹싹하게 마을의 모든 서비스 업무를 해나가는 캐릭터다. 시체가 발견되는 시점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다.
육성재가 이번 출연을 확정하면 SBS 안방극장은 처음 입성하는 셈이다. 또한 tvN ‘응답하라 1994’ ‘아홉수소년’ KBS2 ‘후아유-학교2015’에 이어 네 번째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나선다.
SBS 측은 “육성재는 후보 중 하나”라며 “현재 출연에 대해 얘기가 오가고 있는 건 맞지만 정해진 건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마을’은 다음 달 방송되며 문근영, 신은경, 온주완, 김민재, 이열음 등이 출연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