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하지원이 악성 댓글에 대해 상처를 쉽게 받는다고 털어놨다.
하지원은 최근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악성 댓글을 보면 어떻게 대처하느냐’라는 질문에 “댓글을 잘 안 본다. 생각보다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하지원은 “그런 글들이 사실이 아닌데 일일이 답변할 수 없지 않으냐. 그래서 좋은 글만 보거나 내 팬 카페에만 들어간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이어 “‘예쁘다’ ‘연기 잘 한다’란 말보다 ‘멋있다’는 칭찬이 듣기 좋다. 내가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 캐릭터도 남자에게 기대는 여리여리한 여자보다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을 더 선호한다”며 “아마 내가 그러질 못해 더 동경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지원은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일에선 프로, 사랑에선 허당인 오하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