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그룹 엑소(EXO) 수호 아버지이자 순천향대 보험금융학과 김용하 교수에 대해 친일파라는 루머를 퍼트린 누리꾼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용하 교수에 관련된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그는 “김용하 교수를 친일파로 호도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귀하와 아드님의 명예를 훼손하였음을 인정하며 이에 사과문을 쓴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은 인터넷에 올라 있는 부정확한 글들을 임의로 편집하여 귀하가 친일 성향을 지니고 있고 따라서 그의 아들은 방송에 나와서는 안 된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사실을 확인해본 결과 귀하는 뉴라이트가 아니고 친일파도 아니며 친일행위도 하였을 가능성이 전혀 없는 분임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 사진=MBN스타 DB/온라인 커뮤니티 |
앞서 해당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용하 교수가 친일파라는 루머를 퍼트려 논란을 야기했다. 이후 김용하 교수는 작년 11월 경찰에 누리꾼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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