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공용브리핑룸에서 김재춘 교육부 차관이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 및 구조개혁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4년제 일반대학 32개교, 전문대학 34개교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재정지원에서 제한을 받게 됐다.
교육부는 일반대를 대상으로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점을 기준으로 그룹Ⅰ(A•B•C 등급)과 그룹Ⅱ(D•E등급) 등 5개 등으로 나눴다. 이 중 32개교가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았고 전문대 34개교가 D등급 또는 E등급으로 평가됐다.
E등급은 2016년부터 재정지원사업, 국가장학금, 학자금 대출이 차단되고 컨설팅을 통해 평생교육기시설로 기능전환이 유도된다. D등급의 경우 기존 재정지원 사업은 지속되지만 신규사업이 제한된다. D•E등급 대학은 컨설팅 이행과 자율적 구조개혁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 평가를 통해 2017년 재정지원이 다시 허용될 수 있다.
또 교육부는 B등급부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대학구조개혁평가, 10년 전부터 했어야 할 일”,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생 너무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