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남다른 114 상담사가 ‘안녕하세요’를 찾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고객들의 맛집 문의를 해주는 114 상담사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을 토로하러 온 상담사는 친구 상담사 때문에 살이 20kg이나 쪘다고 호소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어 “예전엔 44 사이즈 였다. 그런데 친구와 매번 맛집을 가다보니 뚱뚱해졌다. 자존감도 낮아졌다. 이제 결혼도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 상담사는 “114 안내 일 외에 맛집 정보 문의하는 고객들이 많다. 고객들의 20%정도에 이른다. 진정성 있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맛집 투어를 하는 것”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