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현민-최설아 3년반 열애 끝 10월25일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또 하나의 개그맨 부부가 탄생한다. 주인공은 조현민(35)과 최설아(30)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25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3년 6개월 간의 비밀 열애 끝 맺는 사랑의 결실이다.
조현민과 최설아는 2011년 MBC '웃고 또 웃고'에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사람은 주위의 지인 외에는 잘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오랜 연애를 이어왔다.
조현민은 "솔직히 말해서 설아의 외모에 처음은 반했고, 그리고 만나면 만날수록 착하고 검소한 마음씨에 반했다"고 밝혔다.
1999년 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과를 졸업한 조현민은 '개그야', '미남들의 포차',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면서 연기력을 뽐냈다. 현재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 중이다.
최설아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했고, MBC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개그야', '하땅사',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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