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내 딸, 금사월’의 배우 김희정이 극중 춤 실력을 보여야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전인화, 백진희, 박상원, 손창민, 도지원, 김희정, 윤현민, 박세영, 도상우와 백호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희정은 “이번에는 철저히 감초다. 웃음을 주는 게 목표인 것 같다”고 말하며 “전작에서는 무거운 캐릭터들을 많이 해서 이번에는 즐겁고 재밌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김희정은 극중 춤실력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언급하며 “춤은 그냥 귀여운 정도다. 사실 제가 잘 못추는데 짧은 시간에 배우려니 힘들더라”고 하면서도 “그래도 댄스와 춤은 다르다. 어느 정도의 댄스를 잘 짜서 춰야 하기 때문에 또 나름대로 재밌을 것 같다”고 자신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