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감독의 신작 영화 ‘덫: 치명적인 유혹’이 이달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19금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봉만대 감독은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동상이몽’ ‘아티스트 봉만대’ 등 대한민국 영화계에 에로티시즘을 선사하는 독보적인 감독이다. 봉만대 감독은 이번엔 인간의 은밀한 욕망과 금기의 섹슈얼리티를 담은 도발적인 스토리에 서스펜스 장르까지 가미시켜 또 한 번 색다른 연출력을 선사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방이 산으로 뒤 덮힌 깊숙한 산골에 위치한 민박집은 야릇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봉만대 감독의 장기인 에로틱한 연출력까지 더해져 관객들을 짜랏한 유혹에 빠뜨릴 준비를 마쳤다.
유하준은 거부할 수 없는 유혹에 빠진 시나리오 작가를 분했다. 유하준은 충무로의 기대주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의뢰인’,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에 출연했다. ‘타투이스트’ ‘현기증’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얼굴을 알린 기대주 한제인이 팜므파탈 소녀로 등장. 특히 앳된 얼굴에 관능미까지 가진 한제인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숨 막히도록 대담하고 리얼한 파격 정사 신까지 소화해 관객들의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공개된 19금 포스터에는 도발적인 스토리를 암시하듯 한제인의 아찔한 뒤태가 적나라하게 노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깊이 빠져들다
영화 ‘덫: 치명적인 유혹’은 시나리오 작가 정민(유하준 분)이 집필을 위해 찾은 허름한 산골 민박집에서 우연히 소녀 유미(한제인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파격 에로틱 서스펜스를 담은 작품이다.
봉만대 감독의 파격 에로틱 서스펜스 ‘덫: 치명적인 유혹’은 오는 17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