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중학교 동창에게 사기를 당한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내 나이가 어때서’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정준하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20년지기에 200만원 사기 ‘씁쓸’ 사진=JTBC |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것이 내 고민이다”라고 밝혔다. 정준하는 “20년 만에 중학교 동창을 만났다. 그런데 얼마 후에
이어 “친구가 ‘비행기 티켓과 여권을 다 잃어버렸다’면서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래서 보내줬는데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어린이들은 “사기 당한거네”라며 함께 씁쓸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내 나이가 어때서 정준하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