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 유명 가수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상속녀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6일 방송된 ‘서프라이즈’에서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로 알려진 리사 프레슬리는 진짜가 아니며 자신이 진짜라고 주장하고 나선 리사 요한센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프레슬리는 25살에 그의 유언에 따라 10억 달러의 유산과 대저택을 물려받아 매스컴에서 화제가 됐다.
↑ 사진=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그러자 리사 요한센이라는 한 여성은 자신이 진짜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어렸을 적 자신의 어머니가 끊임없는 신변의 위협으로 자신을 양부모와 자라게 했다는 것이다.
이에 세상 사람들은 “한 몫 챙기려는 것” “유명해지고 싶어 허언을 하는 것”이라며 그를 비난했다. 하지만 한 의학박사는 리사 프레슬리의 옛 사진과 현 사진을 비교한 결과 “리사 프레슬리는 프레슬리의 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브이자 이마라인과 이마의 넓이와 길이 때문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 부부는 모두 일자형 이마인데 리사는 브이자형이라는 것이다. 이마선은 유전적 요인이기 때문에 결정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이 의학박사는 주장했다.
또한 리사 요한센은 결국 자신의 자서전을 편찬하지 못했지만 리사 요한센 측은 계속 투쟁을 벌이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여전히 리사 프레슬리와 리사 요한센 본인은 이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진짜 진실은 알 수 없게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