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별난 며느리’ 다솜과 류수영이 예능프로그램을 핑계로 서로의 애정을 확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오인영(다솜 분)이 차명석(류수영 분)의 등목을 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차명석은 한차례 등목을 한 후 “지하수라서 차다. 시원하고 좋다. 자 부어 달라”며 부들부들 떨었다.
↑ 사진=별난 며느리 캡처 |
오인영은 그의 근육을 보고 “난 이렇게 힘줄이 난 팔꿈치 있는 사람이 좋다. 만져 봐도 되냐”고 물었다. 차명석은 “딱딱하다. 굉장히 딱딱하다”라며 팔뚝을 내밀었다.
이를 지켜본 양춘자(고두심 분)는 노발대발하며 “그만 해라. 오징어 너 부끄럽지도 않냐. 어디 외간남자 몸을 만지냐. 이런 걸 왜 시키냐. 앞으로 이런 거 시키면 촬영이고 뭐고 다 쫓아내겠다”고 소리쳣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