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배우 김옥빈이 ‘대단한 단편 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제 9회 대단한 단편 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김옥빈은 “책임이 막중한 자리,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제 심사위원이 처음인데, 기발하고 좋은 영화가 많아서 정말 깜짝 놀랐다”며 “난 배우이다 보니 배우에 눈이 많이 가고, 몰입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 9회 대단한 단편 영화제’는 오는 16일까지 총 25편의 본선 진출작과 비경쟁섹션의 초청작, 감독·배우 특별전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극장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대단한 디자인 프로젝트’,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개막작으로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초청작이자 ‘과월 사랑세’라는 재치 넘치는 설정의 홍석재 감독 연출작 ‘과월 사랑세 납부고지서’와 배우 김수안의 열연이 돋보이는 ‘콩나물’이 상영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