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엄태웅-엄지온 부녀가 귀신분장에 도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태웅과 딸 지온이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엄마 놀래키기 작전을 세웠다.
↑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쳐 |
이날 이태원 경리단길로 데이트를 나선 엄태웅과 지온은 집으로 돌아오는 엄마를 위해 공포 물품을 잔뜩 샀다. 대왕거미와 잘린 손, 움직이는 머리 등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고 귀신 분장을 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집으로 돌아온 엄마 혜진은 “나 이런 거 안 무서워한다”고 하면서도 움찔움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개별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에는 무서웠으나 둘이 같이 준비했을 모습을 생각하기 귀엽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