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잡지팀으로 발령을 받아 결국 박서준과 재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는 사업지원팀에서 ‘모스트’ 잡지 편집팀으로 발령 받는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물품을 갖다주러 갔다가 ‘모스트’ 편집팀이 교정 보러 온 프리랜서로 오해하는 바람에 각종 잡일을 떠맡게 됐다.
편집팀은 김혜진이 프리랜서인 줄 알았으나 뒤늦게 사무실에 온 프리랜서를 보며 “그럼 그 뽀글머리 여자는 도대체 누구냐”고 궁금해 했다. 그가 다른 이들이 시킨 교정과 교열, 번역 일을 완벽하게 해놓은 덕분에 편집팀은 김혜진을 자신의 부서로 발령받도록 했다.
↑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
다음 날 편집팀 발령을 들은 김혜진은 난색을 표했다. 설상가상으로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이 ‘모스트’ 뉴욕지사에서 한국지사로 발령받아 부편집장으로 오게 돼 매일 마주치게 됐다. 김혜진은 지성준이 눈앞에 나타나자 놀란 눈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