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강남이 자신의 솔로 첫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찾아온 송이씨와 승리에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솔로 앨범의 첫 무대를 준비하는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1년 전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나 동갑내기 친구가 된 승리가 갑자기 전화해 “너 보러 방송국 왔다”고 하자 “맨날 장난 쳐서 못 믿겠다”고 믿지 않았다.
↑ 사진=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
하지만 곧 자신의 대기실에 나타난 승리를 보며 크게 놀랐다. 승리는 직접 손수 만든 피켓을 자랑하는가 하면 잔뜩 긴장한 강남을 위해 썰렁한 개그도 하며 노력했다. 강남은 “송이씨 강남점으로 옮긴 것 아냐”고 물었고 승리도 “나도 그건 안다”며 송이씨의 안부를 궁금해했다.
그러자 1년 전 은행에서 만나 친구가 된 송이씨가 강남을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 송이씨는 케이크까지 들고 등장해 강남에 감동을 안겼다. 송이씨는 앉아서 이야기를 하던 도중 그가 든 적금 이야기를 꺼내 웃음꽃을 피웠다.
강남은 “1년 전 만난 승리와 송이씨가 찾아오니 너무나 고마웠다. 그리고 1년 전과 우리 모두 상황이 많이 달라져서 감회가 새로웠다. 그래도 그 때보다 모두 더욱 나아져 뿌듯하기도 하고 이렇게 다시 만나서 대화를 하니 긴장도 풀리고 편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용건, 전현무, 육중완, 강남, 김동완, 황석정, 김영철, 강민혁이 출연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