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김진수(23)가 75분 활약했지만 호펜하임은 승리하지 못했다.
호펜하임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5~16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1-3 완패를 당했다.
호펜하임은 이번 패배로 올 시즌 다시 1승 달성에 실패했다. 1무4패, 승점 1점으로 리그 16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김진수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 30분 교체 아웃됐다. 김진수는 특유의 활발하고 성실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호펜하임은 전반
13분 슈미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허용했다. 전반 18분 마인츠의 말리가 동점골을 넣었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말리는 멈추지 않고 후반 16분, 23분 2골을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시켰다. 말리의 해트트릭으로 마인츠는 호펜하임에 3-1 역전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