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가수 바다가 5연승이자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주영훈 특집 제2부로 바다, EXID, DK, 장미여관, 김소현, 손준호, 옴므 등이 출연해 가창 대결을 뽐냈다.
↑ 사진=불후의 명곡 캡쳐 |
2005년 가요대상을 석권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편곡한 옴므(이현·이창민)은 이날 무대에서 브라스를 곁들여 원곡의 사랑스러움에 발랄함을 더했다. 또한 귀여운 안무를 곁들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주영훈은 “옴므 가창력이라 정평이 나있다”며 바다와의 대결에 대해 “월드컵으로 따지면 브라질과 스페인의 대결”이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날 바다는 작곡가 주영훈 1부의 승자였던 서문탁은 물론 DK, EIXD, 장미여관, 옴므를 꺾으며 5연승이자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중국 무대를 위해 잠시 ‘불후의 명곡’을 떠나는 바다는 눈물을 흘리며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