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 이준, 조윤희, 임지연이 영화 ‘키 오브 라이프’(가제)에 출연한다.
‘키 오브 라이프’는 청부 살인업자가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인생 포기 직전의 무명배우와 삶이 뒤바뀌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유해진은 극중 한 큐에 목표물을 제거하는 청부 살인업자 ‘형욱’ 역을 맡았다. 우연한 사고로 인해 기억을 잃은 후 무명 배우의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몸이 기억하는 청부 살인업의 소질 때문에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형욱’과 삶이 뒤바뀌게 되는 무명배우 ‘재성’ 역은 이준이 맡아 유해진지 찰진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인생 포기 직전에 우연한 사고로 인해 새로운 삶을 얻게 되는 무명배우 캐릭터다.
‘형욱’을 도와주는 구급대원 ‘리나’ 역은 조윤희가 연기한다. 청부 살인업자 ‘형욱’의 목표물이었으나 그가 기억을 잃으면서 감시망을 벗어나게 된 의문의 여인 ‘은주’ 역에는 임지연이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친다.
유해진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제작진이 워낙 꼼꼼하게 준비했기 때문에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 됐다”며 “충무로에 오랜만
메가폰을 잡은 이계벽 감독은 “좋은 원작에 좋은 배우들이 함께해 든든하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현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크랭크 인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