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재는 2일 소속사를 통해 “이전에 연기해 보지 못한 새롭고 특별한 캐릭터를 만나 설레면서도 신선하고 즐거웠다. 함께 고생한 ‘용팔이’ 스태프를 비롯해 배우들과 작품을 뜨겁게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 용팔이 종영
조현재는 ‘용팔이’에서 데뷔 후 첫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서자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그룹 회장직을 움켜쥐기 위해 여동생을 강제 식물인간 상태에 빠뜨리고 악행을 일삼는 한도준 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종영한 ‘용팔이’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종회에서는 여진(김태희 분)이 태현(주원 분)으로부터 수술을 받고 몸과 마음의 치유와 더불어 새로운 삶을 사는 내용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