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하율과 차도진, 고원희가 재회했다.
2일 오전 방영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25회에서는 어린 시절 친구인 윤종현(이하율 분)과 홍성국(차도진 분)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 윤회장(윤주상 분) 아들 종현은 운동권 활동을 하다가 수배가 내려져 경찰에 쫓기며 숨어 지내고 있는 신세. 이 같은 종현의 상황을 이용해 동필(임호 분)은 윤회장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종현은 봉희(고원희 분)가 있는 염색공장에서 빠져 나와 피신을 준비했다.
↑ 사진=KBS 별이되어 빛나리 캡쳐 |
그런데 그 때 저 멀리서 성국을 향해 “오빠”라고 외치며 달려오는 한 여자가 있었고, 성국은 그 여자를 향해 “조봉희”라고 이름을 부르며 반가워했다. 종현은 어린 시절 좋아했던 봉희가 미국으로 입양 간 줄로만 알고 있었던 상황.
더욱이 종현은 그 동안 염색공장에서 자신을 숨겨주며 뒤에서 많은 도움을 줬던 여자가 바로 그토록 그리워하던 봉희였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 10년의 세월을 돌고 돌아 서로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세 사람 사이에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