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최근 공개한 아내의 임신 소식에 대해 한 번 더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신현준은 2일 오후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제작발표회에서 "아기를 기다렸는데 50세가 되기 전에 아이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기뻤다"며 "계속해서 잘 자라길 기도하고 있다. 좋은 배우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쁜놈은 반드신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테리한 여자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전체 촬영됐다.
손예진의 중국 진출작이라 관심이 높다. 중화권 스타 진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 샤오강 감독이 공동으로 맡았다. 중국 신예 감독인 손호가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의창' 섹션에 초대돼 2일과 4일, 10일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돼 있다. 12월 정식 개봉 예정이다.
jeigun@mk.co.kr/사진 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