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N스타 김진선 기자] 손호 감독이 한국 배우들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의 강제규, 손호 감독과 펑샤오강이 자리한 가운데 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손호 감독은 “영화를 찍을 때 언어가 달라서 소통할 때 쉽지 않았다. 손예진은 대사를 2백번 읽기도 했다”며 “제주도가 섬이고 촬영 당시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어서 어려웠지만, 제주도는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한중합작 영화로,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등이 출연하고 손호 감독과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제주도를 찾은 네 명의 친구가 교통사고 현장에서 기절한 여자를 발견하고 그를 돕고자 하지만, 곧 총격전이 벌어지는 내용을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12월 즈음 개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