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김윤석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공개된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로지 한 소녀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향하게 된 두 사제 김윤석(김신부)와 강동원(최부제)의 기도하는 모습과 그들의 진심을 담아낸 카피가 어우러져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모두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하는 김윤석. 묵주를 손에 쥐고 간절하되 단호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그의 표정은 “한 아이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모른 척 하실 겁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김윤석을 돕는 동시에 그를 감시해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되는 사제 강동원의 캐릭터 포스터는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표정에 어우러진 “저에게는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는 카피를 통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이번에 공개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1월 5일 개봉.[ⓒ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