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공예지가 ‘세상끝의 사랑’ 유진 역에 대해 설명했다.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세상 끝의 사랑’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인식 감독과 출연배우 조동혁, 한은정, 공예지가 자리했다.
이날 공예지는 “극 중 인물의 이야기가 너무 동떨어진 얘기가 아닌 것 같다. 사랑을 안 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인물을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특히 공예지는 가족이나 친구 애인에게 사랑이 빠질 수 있을 것 같냐는 질문에 “빠질 수 있어도 어떻게 마음을 숨길지 모르겠다”며, “행복하기 위해 절제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밸런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해 눈길을 모았다.
영화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가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1월12일 개봉.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