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YB가 미국 진출 성과에 대해 언급했다.
윤도현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데뷔 20주년 콘서트 ‘스무살’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5월이나 6월에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으로 데뷔를 하려고 준비중이다. 그 후에 투어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도 아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쉽지 않다. 미국 진출을 시작한지 오래됐고 성과를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성과가 없어도 할 수 없지만 계속해서 준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태희는 “2006년에 유럽 투어를 시작했는데 성과라고 하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이번 공연 ‘스무살’ 자체가 그 성과다. 외국 진출도 저희가 음악을 하는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외국 진출이 쉽지 않지만 포기하지 않을 거고 그게 우리의 길이다”고 말했다.
YB는 데뷔 20주년을 맞아서 기념 싱글 ‘스무살’을 5일 발표했다. ‘스무살’은 EDM DJ 겸 프로듀서인 알티와 YB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SBS ‘힐링캠프’ 방송 현장에서 녹음된 500인의 청중 MC들의 합창이 후렴구에 코러스로 담겼다.
한편 YB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