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미가 임신 사실을 고백했다.
고은미는 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웹드라마 ‘도대체 무슨 일이야’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임신 10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은미는 “처음으로 연하와 연기를 해봤다.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웹드라마 찍으면서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듣게 됐다. 지금 임신 10주가 되어 가는데, 내게는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대박 났으면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고은미는 지난 5월 8살 연상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한 방송에서 남편으로부터 2층짜리 집을 선물로 받았다고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도대체 무슨 일이야’는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물다섯 일우와 열다섯 살 연상인 마흔 살 안나(고은미 분)가 남들의 시선을 피해 연애를 하다 안나가 갑자기 열 살 꼬마로 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린다. 오는 8일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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