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미리보는 손익계산서’는 개봉예정작을 선정, ‘제작자의 기대’, ‘평론가의 의견’ 그리고 영화의 실수요자인 ‘대중의 느낌’을 종합해 총 제작비용 대비 순이익과 흥행여부를 분석하는 코너입니다.<편집자 주>
[MBN스타]
◇ 제목: ‘성난 변호사’
◇ 감독: 허종호
◇ 배우: 이선균, 김고운, 임원희, 장현성 등
◇ 장르: 범죄, 액션
◇ 등급: 15세 관람가
◇ 시간: 117분
◇ 개봉: 2015년10월8일
↑ 디자인=이주영 |
◇ 감독의 흥행에 대한 바람
“전개가 빠른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때문에 극중 변호성은 스웨그가 있는 장르의 변호사면 어떨까 생각했다. 속도감 있는 영화에서 멋지게 활약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 디자인=이주영 |
이선균: 허종호 감독과 동문이자 친구다. 그게 이 작품을 결정하게 된 것의 40, 50%를 차지했다. 함께 할 수 있을 때를 기회로 삼아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가 주는 힘도 있었다. 법정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도전해보고 싶었다.
김고은: 극 중 변호성과 진선미 두 인물 사이에 전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선균과 얘기를 많이 나누며 둘 만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15학번 차이가 나지만 현장에서 편하게 대해 소통도 잘 할 수 있었다.
◇ 배급사 관계자가 밝힌 ‘성난 변호사’
“영화가 새로운 얘기기 때문에 신선하지 않을 수도 있다. 기대를 낮추면 이게 더 만족이 될 수 있 작품이다. 믿고 보는 배우 이선균이 출연하고 임원희는 웃음을 준다. 기대치를 맞추는 게 만족일 수 있는데 캐릭터 호감이 될 수 있고, 내용도 복합적으로 있어서 긍정적인 포인트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 홍보 마케팅 관계자가 밝힌 ‘성난 변호사’
“우선 이선균이 맡은 변호성이 딱딱하고 진중한 일반적인 변호사의 느낌과 달리 세련되고 유쾌한 능청스러운, 전혀 다른 캐릭터라 매력적이다. 거기에 사무장 임원희와 셜록홈즈 같은 호흡을 펼치고, 진선미 검사와 톰과 제리같은 앙상블을 보인다. 스피드 하지만 빠르게 다른 국면이 펼쳐지고 예상에서 벗어나는 내용으로 지루할 틈 없는 작품이다. 가을 날씨에 경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최준용 기자, 손진아 기자, 김진선 기자, 최윤나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