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의 로맨틱한 발언이 화제다. 아내가 집을 나간다면 문 앞에서 기다리겠다고 고백한 것.
이진욱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린 박경림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 시즌2-잘 나가는 여자들'(이하 '여자의 사생활2')에서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뜨거운 박수로 환영 받은 이진욱은 "오늘 오길 잘했다. 팬들을 직접 만날 기회가 생긴 게 행복하고 즐겁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이진욱
예상치 못한 이진욱의 발언에도 관객들은 열띤 환호로 답했다.
한편 '여자의 사생활2'는 여자들만을 위한 박경림의 토크 콘서트다. 지난 7일 첫 공연의 막을 올렸으며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