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눈물 셀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가을을 맞아 멤버들이 아이템을 직접 기획하는 '2015년 특별기획전' 특집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방영분에서 3위 기획안으로 꼽힌 하하와 광희의 '바보전쟁-순수의 시대' 편을 다뤘고, 멤버들은 곳곳에 숨어있는 '뇌순남' 및 '뇌순녀'들을 찾아 나섰다.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칙연산을 잘못한 사건으로 ‘뇌순녀’ 후보에 오른 채연은 “억울하다. 긴장했다. 벽이 다가왔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그는 “순서대로 계산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사칙연산을 해야 한
또 채연은 매 화자되는 ‘눈물 셀카’를 언급, “진짜 지겹다. 사람들이 다 이걸 외울 것 같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나는 힘들고 슬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게 한 장이 아니다. 이 한 장을 건지기 위해 몇 장을 찍었겠느냐. 계속 울면서 찍었다. 슬펐는데 사진도 찍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