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가 자극적인 장면으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회에서는 어린 연희가(아역 박시은 분) 정인 땅새(아역 윤찬영 분)가 보는 앞에서 마을 악당들에게 강간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자극적인 장면에 “보기 불편했다”라는 네티즌의 반응이 계속됐다.
이에 '육룡이 나르샤' 측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연희가 강간을 당하는 신은 땅새의 각성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장면이었다. 일부러 자극적인 설정을 한 것은 아니다. 스토리상 필요했다"고 밝혔다. "고려 말 백성들이 피고름을 흘리게 했던 권문세족의 만행을 보여준 장면이다"라는 것.
이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4회까지의 아역 분량을 끝으로 5회부터 본격적인 성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논란 속에서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