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FC 안정환이 이가 부러진 후배 선수에게 애정 넘치는 장난으로 위로를 건넸다.
10일 방송된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는 청춘FC가 성남 FC와 평가전을 치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FC 소속 이제석 선수가 경기 중 상대팀 공에 두번이나 맞으며 이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공격성 있는 플레이를 잘하는 이제석이지만 이날은 전반전만 끝낸 후 벤치로 와야했다.
이후 안정환은 라커룸에서 이제석에게 "안그래도 못생겼는데 더 못생겨 지겠다
한편 이날 청춘 FC는 성남 FC를 1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에 누리꾼은 "청춘FC, 이제석 부상으로 못나와서 아쉽겠다 " "청춘FC, 선수로도 리더로도 안정환 본받을 점이 많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