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슈퍼맨 하차가 확정된 엄지온과 이모이자 배우인 엄정화의 알콩달콩한 관계가 화제다.
엄정화는 과거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서 조카 엄지온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엄태웅이 눈물이 많고 감수성이 예민하다. 엄지온을 대할 때마다, 우리가 기억이 잘 나지 않던 아버지를 떠오르니깐 이런 마음이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 ‘슈퍼맨 하차’ 엄지온 향한 엄정화 사랑은?…“엄태웅보다 날 더 닮아” |
엄정화는 "지온이는 엄태웅보다 나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얘기해주시는데 정말 좋다"고 했다.
박경림은 "이문세가 지온이를 봤다고 하더라. 내게 '정화랑 정말 똑같구나'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14일 KBS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엄태웅과 엄지온 부녀가 하차를 확정했다.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고 11월까지는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가족 합류에 대해서 “당분간 네 가족 체제로 움직일 예정이며 새 가족 합류 여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슈퍼맨 하차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